지역 문화·여가 중심지로 자리 잡은 금산문화복지센터(금산면장 이승곤)가 이달 초부터 2개월간 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기대 속에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을 시도한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총사업비 약 1억 6000만 원으로, 현재 2층에 위치한 카페를 1층으로 이전해 휴게시설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출입문 추가설치 및 건물외벽 일부를 유리로 교체해 심미성 향상과 개방감 확보로 편안하고 안락한 카페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센터 활용공간 조정 및 효율적인 공사진행으로 센터를 지속적으로 개방해,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및 주민들의 여가생활과 자치활동을 위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2019년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준공되어 현재는 금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영숙)에서 운영을 위탁받아 헬스장, 생활체조, 노래교실, 서예 등 주민 여가생활을 위한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8개)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등 주민자치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지자체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타 지자체에서 선진지 방문이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
이승곤 금산면장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금산문화복지센터가 주민자치, 문화여가, 주민편의 등 다양한 기능을 아우르는 지역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복지센터 운영을 통한 주민편익증진과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