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농협(조합장 김성철)은 지난 8일 관내 조합원 대학생 자녀 20명에게 학자금을 지급해 큰 호응을 얻고있다.
이번 장학금은 1인당 100만 원씩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이 전달됐다.
김성철 조합장은 "우리 농협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은 작은 돈이지만 학업에 밀알이 되어 지역발전과 나라의 큰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제용모 상임이사는 “어려운 현실에서도 희망찬 꿈을 가지고 열과 성을 다해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역사회와 농업 농촌의 희망이 되어 주기를 부탁한다” 고 덧붙였다.
한편 순창농협은 장학금등 환원사업을 통한 공익적 사회 봉사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 20명에게 50만 원씩 장학금 지급을 시작해 2016년부터 100만 원으로 인상했으며, 2024년 현재 기준 누적 497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총 3억 6000여만 윈 장학금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