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함께하는 사람들 봉사단',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지난해 11월 결성, 소외 이웃 찾아 온정 전해와

전주지역을 중심으로 결성된 '함께 하는 사람들 봉사단' 단원들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함께 하는 사람들 봉사단

전주지역을 중심으로 결성된 '함께 하는 사람들 봉사단(회장 권기혁)'이 금암동 주거취약계층을 찾아 집수리 봉사를 실천했다. 

봉사단 회원들은 지난 6일 금암동에 소재한 독거노인과 장애인이 거주하는 가구를 찾아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식료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지난해 11월 출발한 봉사단은 전주와 완주지역을 찾아 주거취약계층 대상 집수리, 환경 보전을 위한 플로깅, 겨울철 연탄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전창만 총무는 "봉사단의 뜻을 알고 점심식사와 건축 자재 지원으로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늘었으면 좋겠고, '함께 하는 사람들'이 선한 영향력 확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