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전주병 국회의원 후보가 22대 총선 본 투표를 하루 앞둔 9일 “전북과 전주를 바꾸는데 힘을 합치자”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는 경제혁명, 의식혁명, 정치혁명 등 전북인의 3대 혁명을 제안했다.
먼저 경제혁명에 대해 정 후보는 “전북의 먹거리와 일자리에 집중해 세계적인 음식관광도시 구축에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가 다음으로 제안한 의식혁명은 보수적이고 수세적인 성향에서 벗어나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도민정신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끝으로 정 후보는 정치권의 혁신과 혁명을 촉구하면서 “10명의 국회의원과 도지사 등이 원팀이 돼 겸허한 자세로 전북 정치권을 결집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 후보는 “도민이 낙후된 전북에 대해 탄식하지 말고 전북애향본부 주관으로 시민사회 등이 혁신의제를 만드는 범도민원탁회의를 제안한다”며 “언론에서 3대 혁명 의제를 이끌어 주면 정치권도 할 일을 찾아 혁명 주체가 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