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북도회(회장 조혁신)가 총선 전주을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후보와 정책 간담회를 갖고 전북도민의 건강권 향상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전북도회는 지난 8일 간담회에서 “물리치료는 여러 가지 질환이나 장애로 신경계 및 근골격계 기능 이상이 발생한 환자의 기능 회복 및 재활 성공을 위한 중요한 보건의료 분야”라며 “물리치료를 비롯한 재활 의료 분야 발전을 위해서는 보편적으로 누리는 정책의 실행이 필요하며, 아파도 치료비와 생계 걱정이 없는 전북, 지역과 계층 간 의료 불평등을 해소해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전북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방문 재활 서비스, 출산 장려를 위한 임산부 건강 지원 프로그램, 근로자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 사업, 어르신 낙상 예방 운동 사업, 올바른 자세를 위한 학생 불균형 체형 교정 사업 등을 제안했다.
이어 “이 정책은 건강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것이며, 포용 사회를 넘어 돌봄 사회로 가는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면서 “소중한 제안들을 후보가 받아 실행해 줄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