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 오영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 제22대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새로운 정치, 새로운미래의 씨앗을 지키고 키워달라"고 밝혔다.
오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극단적 대결정치를 끝내고 반드시 대화와 협력의 정치를 복원하겠다"며 "올바른 정치를 복원하기 위해 새로운미래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의 열기가 뜨겁다. 이는 지난 2년 동안 국민들의 고통이 그만큼 컸다는 방증"이라며 "더 이상의 퇴행은 있을 수 없다는 국민들의 준엄한 경고를 새기겠다. 반드시 민주주의와 민생을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미래의 진심을 기억해달라"며 "만약 새로운미래를 선택해 주신다면 △대화와 협력의 정치 복원 △민생을 위해 일하는 정치의 시대 개막 △진영 내 반칙과 특권을 감싸는 정치 종식 등 세 가지 약속만은 분명히 지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이번 총선은 어느 때보다 막말과 각종 법적 문제들이 난무했다"면서 "새로운미래의 선거운동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가 바로 '민생'이다. 여러분의 선택이 금사과보다 값진 한 표가 될 것임을 약속드린다"라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