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사랑’의 마음이 고향사랑 기부로 확산되고 있다. 무주군은 대전광역시 서구 ‘더 디자인성형외과’ 김성수 대표원장이 11일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김성수 원장은 “지금은 인근 대전에 터를 잡고 살고 있지만 무주에서 태어나 초등학교까지 무주에서 다닌 무주사람”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 무주발전과 이웃들의 행복한 삶을 일구는 데 다소나마 기여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4월 현재까지 접수된 무주군고향사랑기부금은 총 761건에 1억 700만 원에 달하며, 무주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무주산골영화제 굿즈 패키지’와 ‘반딧불이 신비탐사 이용권’, ‘벌초대행서비스’ 등 51개의 답례품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