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농업기술원 방문

- 첨단 농업기술 등 보고 받고 직원 격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1일 전북자치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현안 업무 보고를 받고 주요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제공=전북자치도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1일 전북자치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해 현안 업무 보고를 받고 주요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농업기술원 성과전시물과 병해충실험실 등 주요 연구시설을 살펴보고 관계 직원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전북형 특수 벼인 다복찰 품종과 천마 스마트팜 재배기술, 씨 없는 수박 재배기술 등 농업기술원이 개발하고 있는 신품종과 첨단 농업기술을 살펴봤다. 

이후 김 지사는 병해충 실험실을 방문하고 토양분석 연구실을 점검하기도 했다. 

병해충 실험실은 주요 농작물에 대한 병해충 관리기술 등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고 토양분석 연구실에서는 연간 3086건의 농업환경자원에 대한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김 지사는 온실 시찰에서 장미 신품종을 연구하는 장미 온실과 바나나 유전자원 특성 검정 및 생산 기술을 개발하는 바나나 온실을 점검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전북자치도가 출범한 올해 농생명산업을 전북의 특화산업으로 육성해 국가적으로 거점화하는 원년으로 삼자”며 “농생명자원의 생산, 가공, 유통 등 농생명산업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과 지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