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규 동군산병원 이사장이 제 42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병원협회는 최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협회 산하 지역 및 지역 대표로 구성된 임원 선출위원(40명)의 투표를 통해 제42대 대한병원협회장에 이성규 후보를 선출했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년간이다.
이성규 이사장은 “협회 내의 지역 및 직능 간 화합과 결속을 통해 조직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것은 물론 전문가로 정책자문단을 구성해 합리적 정책을 생선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도 소통과 협치를 통해 의료현안에 대한 해법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이사장은 전북대 의대를 졸업한 신경외과 전문의로써 대한의료법인연합회장과 대한병원협회 기획위원장 및 정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