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도서활동 지원"…전주교육문화회관, '한 학년 한 책 함께 읽기' 운영

올해 도서 단체대출 33곳·작가 강연 32곳 지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주교육문화회관이 교육과정 내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한 ‘한 학년 한 책 함께 읽기’사업을 운영한다.   

‘한 학년 한 책 함께 읽기’는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초·중·고를 대상으로 단체대출을 통한 도서 지원,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 강연, 독후활동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도서 단체대출 및 작가강연 등 초·중·고 65곳에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초등학교 <너의 운명은> 외 5종 △중학교<태구는 이웃들이 궁금하다> 외 1종 △고등학교 <어쩌다 학교가 집이 되었다> 1종 등 총 9종의 도서를 선정, 33곳에 단체대출을 통해 도서를 지원한다. 

또한 한윤섭 작가를 비롯한 9명의 작가가 32개교에서 작가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첫 작가 강연은 17일 전주 효천초에서 열린다. 

이현규 관장은 “같은 책을 읽고 서로 대화와 토론,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협업과 의사소통능력 등 미래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