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동북아법연구소 가상재화법센터와 인도 진달글로벌대학이 협력 사업을 펼친다.
15일 전북대에 따르면 송문호 동북아법연구소 가상재화법센터장을 비롯한 센터 전임연구원들이 최근 인도 진달글로벌대학을 방문, 국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진달글로벌대학은 2023년 인도 내 QS랭킹 1위의 명문대학으로, 세계 49개국 1100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송 센터장 등은 가상자산과 데이터, 인공지능에 대한 한국의 판례와 법이론을 소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양 대학은 공식 협정식을 맺고, 공동연구와 학생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쿠마르 잔달글로벌대학 부총장은 이날 협정식 자리에서 대학의 현황과 비전을 설명했다. 락나드 자야신게 국체처장도 적극적인 학생교류 추진을 제안했다.
송문호 센터장은 “이번 국제 공동학술대회를 통해 전북대 법학교육과 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했다”며 “진달글로벌대학과의 적극적 교류를 통해 양 대학 간 교육과 연구 발전에 큰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