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근대5종팀 소속 김우철가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완주군은 김우철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5종 단체전에 출전,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파트너 자격으로 참가한 김우철은 다른 팀 소속 선수들과 연합해 단체전에도 출전했다.
아시아선수권 대회는 국가대표 자격이 주어진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완주군에서는 국가대표인 김예나를 비롯해 파트너 자격으로 출전한 김우철, 이화영 등 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완주군청 근대5종팀은 지난달 전국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신생 실업팀의 저력을 과시했다.
임성택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출전해 값진 경험을 한 것과 동시에 금메달까지 획득해 뿌듯하다”며 “선수들이 더 많은 활약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과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제26회 한국학생 근대5종연맹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4월 24∼28일)와 제11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4월 29일~5월 3일)를 유치하는 등 근대5종 종목의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