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18일 서남권의 대표 향토기업인 고창 참바다영어조합법인(대표 김종학)을 방문 격려하고 식품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2002년에 설립된 참바다영어조합법인은 어류와 육류로 간편식을 제조하는 전문 업체다.
현재 전북자치도로부터 경영 개선 및 가공 설비 구입 등을 지원받아 식품 제조, 유통 분야에 전문성을 키워 해마다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1공장부터 5공장까지 운영하면서 일자리 창출 등 재투자를 통한 선순환 경제 구조를 실현하고 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전북자치도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기업 유치와 더불어 이미 자리 잡은 기업들을 육성해 지역에 재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도 중요하다”며 “자동화를 통한 인력난 해결,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 애로를 해소해 기업하기 좋은 전북자치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