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엔 새만금까지"⋯새 명물 '우석대 W-SKY 23’ 25일 오픈

대학 본관 23층과 옥상에 복합문화공간∙전망대 구축
호남평야∙만경강 일원 뛰어난 경관 조망 새명물 기대

우석대 전주캠퍼스 본관 꼭대기에 위치한 ‘W-SKY23’에서 본 풍경. 우석대 제공

"국내 대학 건물 중 가장 높은 우석대에서 탁트인 경관을 감상하세요."

우석대와 완주군이 의기투합해 만든 전망대 ‘W-SKY23 ’가 드디어 공개된다.

우석대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3층에서 ‘W-SKY 23’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W-SKY 23’은 국내 대학 본부 건물로서는 최고층을 자랑한다.

우석대 전주캠퍼스 본관 23층에 복합문화공간(연면적 389.3㎡)을, 옥상에는 호남평야와 만경강 일원의 뛰어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연면적 177.68㎡)로 구축됐다. 특히 맑은 날에 새만금까지 볼 수 있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우석대 ‘W-SKY 23’내 복합문화공간. 우석대 제공

이날 경과보고와 테이프 커팅, 시설 투어 등으로 진행될 개관식에는 박노준 총장과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지역 내 주요 기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노준 총장은 “학·군 협력 추진사업의 국내 대표 모델인 ‘W-SKY 23’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가기 위해 과감히 추진한 결과물이다”며 “앞으로 ‘W-SKY 23’이 완주와 전북특별자치도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군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