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이 19일 '2023 농‧축협 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를 수상했다.
지도사업 종합평가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농업인 복지 증진, 영농지도 교육, 농업인 실익 증진 등 21개 사업 24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농춥협을 선정해 시상한다.
남원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도사업 종합평가 1위를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체적으로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한 수도작 및 밭작물 농작업대행 실시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농가 경영비 경감을 위한 영농자재 지원 △농업인 복지 증진을 위한 전국 최초 시네마 영화관 및 카페, 대형자재센터 건립 등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기열 조합장은 “남원농협을 사랑하고 애용해 주신 고객 및 조합원이 만들어 주신 영예로운 상이다”며 “희망농업, 행복농촌을 위해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