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사단 장병들의 사기앙양과 임실문화를 알리기 위해 임실군이 마련한 ‘모범장병 임실투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8일 관내에 주둔 중인 35사단의 모범장병 80명을 대상으로 임실군 주요 관광지에 대한 투어를 실시했다.
임실투어는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관광명소 등을 소개해 임실의 이미지 향상을 비롯 멋과 맛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반된 투어는 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를 둘러보고 치즈 체험 등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35사단 K 장병은“옥정호 등 임실지역 자연경관에 감탄했다”며 “나중에 결혼하면 가족들과 꼭 다시 찾겠다다”고 전했다.
연중에 걸쳐 진행되는 모범장병 임실투어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군은 또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5월 가정의달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행사와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키 위해 다각적인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심민 군수는 “장병들에 이번 투어가 복무 기간에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기대한다”며 “전역 후에도 다시 찾고 싶은 임실로의 추억을 간직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