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축구부 박지용(체육학과 3년) 학생이 2024 아시아대학축구대회 대표로 선발됐다.
오는 6월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일본·말레이시아·대만·베트남·필리핀·태국 등 아시아 7개국 대학팀과 자웅을 겨룬다.
박지용 학생은 지난 2월 통영에서 열린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중앙 수비수로 맹활약을 펼쳐 대표 선수로 발탁됐다.
현재 우석대 축구부 주장을 맡고 있는 박지용 학생은 헤딩과 인터셉트 능력 등을 두루 갖췄으며, 빠른 볼 배급과 함께 1대1 수비에서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지용 학생은 “함께 땀 흘린 안종관 감독님과 코치님 그리고 동료들 덕분에 대표로 선발된 것 같다”라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석대 축구부 박종혁 코치도 아시아대학축구대회 골키퍼(GK) 코치로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