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순이익 달성

지난해 1분기보다 6% 증가한 1732억 원 달성
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 안정적인 수준

JB금융지주 전경/사진 제공=JB금융지주

JB금융지주가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JB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한 1732억 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수익성 지표인 ROE(자기자본이익률) 은 13.8%, ROA(총자산순이익률) 1.10%를 기록해 동일 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기록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12.25%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

JB금융지주 이사회는 22일 주주가치 제고·주주환원 정책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현금 105원의 분기배당을 결정했다. 지방금융지주사 중 유일하게 분기배당을 실시하는 JB금융지주는 향후에도 주주 환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금리·고물가 장기화 등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경영 환경에서도 그룹 계열사는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다.

전북은행·광주은행의 당기순이익은 각각 563억 원, 7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JB우리캐피탈은 565억 원, JB자산운용은 20억 원, JB인베스트먼트는 4억 원, 프놈펜상업은행은 71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