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축구전용구장에서 진행됐던 ‘제8회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배 시·군대항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와 김제시축구협회(회장 허남곤)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축구동호인들의 화합을 위해 참여했으며, 8회 연속 김제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축구동호인 2,000여명(46개 팀)이 참가했으며, 각 팀들은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승부를 펼쳐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회에는 30대부는 익산시, 40대부는 군산시, 50대부는 정읍시, 60대부와 70대부는 전주시, 여성부는 완주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제8회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배 시·군대항 축구대회를 김제시에서 개최했음에 더없이 기쁘다"며 "앞으로 김제시 뿐만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 축구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