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 성황리 마무리

 김제지평선배 전국공무원야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김제시

김제시는 ‘2024 김제지평선배 전국공무원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김제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지평선 시민야구장 및 스파랜드 야구장에서 진행됐으며 경기남부경찰청, 천안시청, 광주광산구청 등을 비롯한 총 13개 팀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4일간 예선 및 본선 경기를 거쳐 결승에서 맞붙은 경기남부경찰청 팀과 천안시청 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경기남부경찰청 팀이 천안시청 팀을 11대 7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공동 3위는 김제시청, 광주소방본부 팀이 차지했다.

시는 올해 첫 개최를 디딤돌로 삼아 ‘김제지평선배 전국공무원야구대회’가 전국 공무원 야구동호회를 상징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참가팀들의 후기를 반영해 미흡한 점은 개선하고 긍정적인 부분은 더 보강해 내년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시는 ‘2024 김제지평선배 전국공무원야구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각종 전국(도단위)대회 개최와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성주 시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대회라 우려하는 부분이 많았지만 무사히 대회가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건강한 직장동호회 활동을 통해 활기찬 직장분위기는 물론, 지역발전을 위한 원동력을 이끌어 내는 공직자로 나아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