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전 무대 남원서 야외 버스킹 공연 즐기세요"

4월 27일 오후 6시 광한루원서 '남원의봄' 개최

남원의봄 공연 포스터./사진=남원시 제공.

남원시는 춘향전의 무대인 광한루원에서 오는 27일 오후 6시 버스킹 공연 '남원의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광한루원 내 완월정 앞 잔디밭에서 펼쳐지며 시 홍보대사 박혜연 아나운서와 최훈락 피아니스트와 주이서 싱어송라이터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음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관람객들에게 사연을 신청받아 음악과 함께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또 현장에서 인증샷 촬영과 남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남원시 TV) 구독 후 추첨을 통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다가오는 5월 춘향제가 펼쳐지는 광한루에 미리 오셔서 버스킹 공연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시기 바란다"며 "다시 방문하고 싶은 남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