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제목: 고모부 미안해요!
△글쓴이: 박소율(전주만성초 1년)
고모부! 잘 지내요? 저 소율이에요. 고모부는 열심히 벼농사를 짓는데 나는 매일 밥을 남기고...
죄송해요! 이제부터 밥을 먹을 만큼만 먹을게요! 고모부도 벼농사 더 열심히 지어주세요!
열심히 벼농사 짓느라 힘드시죠? 논갈이도 하고 못자리에 씨나락도 뿌리고 모판에서 모도 찌고 힘들겠어요! <벼가 자란다.>라는 책을 읽고 고모부가 1년 동안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되었어요!
이제부터 밥도 잘 먹고 농부들께 감사할게요! (특히 고모부한테)
고모부 열심히 농사 지어줘서 고마워요, 사랑해요!!!
받는 사람: 농사짓는 고모부
보내는 사람: 박소율
※ 이 글은 2023년 전북일보사·최명희문학관·혼불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한 <제17회 대한민국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 수상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