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동향 지적재조사사업 제2차 주민설명회…주민 의견 수렴

용담면 송풍1지구, 동향면 능금4지구

사진제공=진안군

진안군은 지난 25일 용담면과 동향면 두 개 지역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올해 사업지구는 용담면 송풍1지구(696필지 25만 1000㎡), 동향면 능금4지구(529필지 23만 2000㎡)이다. 

이날 설명회는 용담면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동향면에서는 상능길, 하능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설명회에서 군은 사업추진과정, 측량계획, 세부추진일정 등을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토지소유자 등 지적재조사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을 일일이 수렴했다. 

군은 타당성 여부를 검토해 주민의견을 사업에 반영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지구별 담당자를 지정할 계획이다. 

또 원거리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을회관 내에 현장사무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군청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팀(063 430 2263~5)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강민 민원봉사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라며 “지적 불부합지를 정비하고 종이지적을 수치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실제경계와 지적도면의 일치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이니 만큼 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