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소장 윤대원)는 최근 '와운명품마을 야생화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야생화가 피는 마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와운마을 천년송(천연기념물 제424호) 외에 탐방인프라가 부족했던 와운명품마을의 경관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마을 유휴공간에 식재한 원추리, 동자꽃, 구절초 등 야생화들은 모두 자체 증식한 지리산 자생식물로 지리산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함께 조화로운 경관을 연출했다.
장수림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활동으로 탐방객들이 와운명품마을을 찾아 생활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