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세계한인비즈니스 및 경제협력 위해 중국 방문

6일부터 3박 4일 일정. 세계한인비즈니스 추진 상황 설명 등

전북자치도는 경제협력과 세계한인 비즈니스 대회 개최 준비를 위해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30일 도에 따르면 김관영 지사 등 대표단 20여 명은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중국 선전시, 베이징시, 장쑤성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6일에는 중국 개혁개방의 상징 도시이자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핵심지역인 선전시에서 현지 재외동포와 간담회를 갖는다. 신재생에너지 기업 대상 전북 투자설명회 및 비즈니스 만찬도 가진다.

7일과 8일에는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47차 한상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올해 10월 전북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한다. 내년 중국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장소와 관련해서도 논의될 예정이다.

올해로 전북과 교류 30주년을 맞은 장쑤성도 찾는다. 우호증진을 위한 양 지역 교류사업을 갖고 전방위적인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장쑤성 방문 중에는 전북도립미술관 소장전 개막식에 참석하고, 장쑤성에 본사를 둔 이차전지 기업 2~3개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