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가 지난 3일 장수군 대표 관광지인 철쭉 군락지 ‘봉화산’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봉화산은 장수군 번암면과 남원시 아영면의 경계에 있는 백두대간 주 능선으로 지난 2019년 산림청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봉화산 산철쭉군락지는 5월이면 6㏊ 규모의 철쭉이 만개해 상춘객들이 몰리는 관광명소다.
군은 주차장 조성과 사면부 철쭉 활대 조성으로 장수 방면 관광객 유입을 늘리는 한편, 경사지 등산로 구간에 목재 데크를 설치하는 등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주차장과 화장실, 화단 및 등산로 정리 등 주변 환경정비 작업에도 역량을 집중해 관광객들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최훈식 군수는 “꽃 개화와 생장을 개선을 위해 산로 풀베기 및 덩굴제거 작업, 철쭉 자생지 생육환경개선작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관광객들이 풍성한 봉화산 산철쭉 군락지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