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전주박물관은 오는 18일 오후 3시 박물관 강당에서 '계절에 드리는 배형숙의 舞花(무화)'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전북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48호 예기무 이수자이며 제24회 국창 권삼득선생을 주제로 전국 국악대전에서 종합 대상(문체부장관상)을 수상한 배형숙 씨가 기획했다.
전통무용과 설장구놀이, 가야금병창, 고창농악 등 전통 공연예술의 대표 장르를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한국전통무용의 다양성과 예술성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라며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계절에 드리는 배형숙의 舞花’는 8일부터 전주박물관 누리집에서 예약을 해야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