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남성고·전주 근영여고, 배구명문 입증

제 79회 종별 선수권대회서 남성고 ‘우승’·근영여고 ‘준우승’

익산 남성고와 전주 근영여고 배구부가 전국대회에서 맹활약하며 배구명문임을 입증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충북 제천 일원에서 열린 제79회 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서 남성고와 근영여고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남성고

월등한 실력을 뽐내며 결승에 진출한 남성고는 대회 5연패 도전한 수성고를 접전 끝에 3대1로 이기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남성고 강수영 감독은 지도자상을 받았으며, 윤경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또 최유현은 세터상을, 박상훈은 리베로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근영여고

이와 함께 일신여상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근영여고는 선명여고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근영여고 정민서와 김예원은 각각 세터상과 수비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