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사선문화제 9월 19일부터 4일간 전주 한옥마을서 시작

제38회 사선녀 선발과 전국농악경연대회 등 향톰문화 열려

지난해 사선녀 선발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수상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사선문화제전위원회 

사선문화제전위(위원장 양영두)는 8일 제전위 임원회의를 열고 제 39회 사선문화제는 오는 9월 19일부터 나흘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양영두 위원장은 “국민관광지 관촌 시선대에서 사신선녀 전설 절경과 초가을 오곡이 여무는 흥겨운 날에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전국의 도시민을 행사에 초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사선문화제는 전주 한옥마을을 시작으로, 풍년맞이 길놀이 공연과 함께 제38회 사선녀 선발 전국대회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또 무형문화재로서 호남좌도농악의 본산인 필봉농악보존회가 주관, 국회의장상이 걸린 전국농악경연대회도 성대하게 마련됐다.

아울러 제2회 학생국악경연전국대회와 국민을 대상으로 각계에서 공헌한 인물들에 주어지는 제33회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도 거행된다.

특히 전북대 산학협력단과 함께하는 임실N치즈와 농산물 재발견 학술포럼 및 전국향토음식대회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밖에 유명가수를 초청, 방문객과 관광객을 위한 방송사 특집 축하공연과 제31회 사선가요제, 문인협회 시화전 등도 다양하게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