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전북 유일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17년 연속 선정

진로·진학박람회 등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전주대 전경.

전주대학교가 최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지난 2008년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전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17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전주대는 △대입 공정성 및 책무성 △수험생 부담 완화 △학생 선발 기능 강화 및 전문성 제고 △고교교육 연계성 및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전주대는 진로·진학박람회 등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적성 계발과 진로 탐색을 위한 기회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이근호 전주대 입학처장은 “앞으로도 입학전형에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반영해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면서 “특히 고교교육 기여대학으로서 책임감을 바탕으로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도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