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이 김제시와 부안군이 올해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데 역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지난 10일 이번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에 따라 내년도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 간 김제시 상동동 산97-2 일원에 총사업비 419억 원(국비 90억 원) 규모의 ‘힐스타운 시암’과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 4-7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354억 원(국비 114억 원) 규모의 ‘부안 해뜰웰니스 타운’이 각각 조성된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해 있는 지역에 생활인프라와 생활서비스가 갖춰진 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수도권의 은퇴자와 청년층의 이주를 유도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지역에는 주거를 위한 타운하우스를 비롯해 커뮤니티센터, 다목적 실내체육관, 일자리를 위한 스마트팜 스테이션 등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이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정성주 김제시장과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자치단체 관계자들의 노력이 돋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