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장수군지부, 시니어 맞춤형 ‘행복채움 금융교실’ 운영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 노인대학 금융사기 예방 교육 펼쳐

NH농협은행 장수군지부(지부장 김준오)가 14일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 노인대학에서 시니어 맞춤형 ‘행복채움 금융교실’을 운영했다.

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이정환) 지원으로 열린 이날 교육에 노인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해 최근 지능화되고 있는 공공기관 사칭, 자녀 납치 등 다양한 보이스피싱 사례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요령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 노인대학 금융사기 예방 교육             /사진제공=NH농협은행 장수군지부

교육에 참여한 한 노인대학생은 “얼마 전 가까운 친척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당한 적이 있어 큰 걱정을 했었다”며 “이번에 농협은행에서 지역주민들, 특히 우리 노인들을 대상으로 공익적 금융교육을 열어 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준오 지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수군 지역 어르신들에게 금융 지식 함양은 물론 금융사고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농업발전은 물론 장수군 지역사회 발전에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