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산림조합 제11회 숲속 문화제 성황

지난 18일 열린 익산산림조합 제11회 숲속 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익산산림조합

익산산림조합(조합장 김수성)은 지난 18일 최북단 녹차밭인 웅포면 산림문화체험관에서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숲속 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희망찾아 최북단녹차밭, 가보자GO!’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직접 찻잎을 수확해 만드는 녹차 만들기와 녹차 시음, 녹차밭 치유 트레킹, 녹차 보리빵과 녹차 호떡 만들기, 녹차 비누 만들기 등 최북단 녹차밭만의 진짜 매력을 즐길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산림경영지도원과 숲전문가의 함께 참여롤 통해 진행되면서 큰 인기를 누렸다.

나아가, 탄소중립과 국산 목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봄 화분심기와 편백나무 방향제 만들기 등의 체험은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주기도 했다.

김수성 익산산림조합장은 "익산의 소중한 문화자산인 최북단 녹차밭을 배경으로 모두가 함께 즐기며 웃음꽃을 피울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더 새롭고 다채로운 모습으로 다시 찾고 싶은 최북단 녹차밭, 함께 오고 싶은 산림문화체험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열린 익산산림조합 제11회 숲속 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녹차 디저트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익산산림조합
지난 18일 열린 익산산림조합 제11회 숲속 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녹찻입 채엽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익산산림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