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24명의 무형유산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새로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무형유산위원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의 지정과 해제, 무형유산 보유자 및 보유단체, 명예보유자, 전승교육사의 인정과 해제 등에 관한 사항을 조사·심의하는 자문 기구로 지난 4월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해 새롭게 구성했다.
24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의 임기는 올해 4월 24일부터 2026년 4월 23일까지 2년간이며 향후 도내 무형유산의 발굴과 무형유산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무형유산위원회 위촉식에서는 위원장으로 서동석 전 서해대학교 총장이, 부위원장에는 정한기 전주교대 교수가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