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동행축제’가 완주군 봉동읍 봉동생강골시장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막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으로 올 5회째 열리는 축제는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민 소비 축제다.
오는 25일까지 이어지는 축제는 지난 19일 어린이 장보기 활동, 인형 만들기 및 종이공예 등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시장 방문객 및 구매 고객을 위한 푸짐한 경품 증정 행사가 진행된다.
이헌구 봉동생강골 상인회장은 “이번 동행축제를 맞아 다양한 지역의 방문객을 확보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동행축제가 위축된 소비심리를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상인들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각종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알리고, 특히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