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통합해설사 역량강화 교육아카데미 실시

고창군 통합해설사 교육아카데미 실시/사진 제공=고창군

고창군이 관내 활동중인 해설사들을 대상으로 ‘고창군 통합해설사 교육아카데미’를 지난 13일과 20일 2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세계유산도시 고창은 유네스코 7개의 보물을 가진 도시로 곳곳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설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 지질공원해설사, 자연환경해설사 등이 고창의 문화‧지질‧생태‧역사를 해설하고 있다.

교육은 고창갯벌과 운곡습지 일원에서 현장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세계속에 인정받은 천혜의 자연환경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자연‧문화‧예술‧역사지식을 융합한 전문해설사 양성을 목표로 이뤄졌다.

한편 고창은 전역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 세계지질공원과 무형유산인 판소리, 농악, 기록유산인 동학농민운동 등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