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마다 들리는
왁자지껄 음악 소리
반장이 멈춰보려 하지만
음악 소리는 더 커질 뿐이다
그때 짠! 하고 나타난
선생님의 한마디
조용히 하자
친구들의 음악 소리가
뚝! 그쳤다
역시 우리 선생님이야
선생님은 우리 반
슈퍼히어로
△ 제목부터가 은유입니다. ~은 ~이다. 즉 A=B 이다. 반장이 멈춰보려고 했던 왁자지껄 음악 소리가 선생님의 “조용히 하자”란 한 마디에 조용해졌군요. 원지유 선생님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능력자가 되셨군요. 원지유 어린이는 은유법을 잘 사용하였어요. 앞으로 좋은 작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구순자 아동문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