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장애인체육회(회장 전춘성)와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소양)이 주최·주관한 ‘장애인 한마음 친선 풋살대회’가 진안·장수·부안 3개 군 소속 각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8일 진안읍 소재 공설 풋살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진안·장수·부안군 장애인 풋살 선수단 관계자 50명가량이 진안을 찾아 자웅을 겨뤘다.
이 대회는 지난 3월 부안에서 진안 블루로즈 FC와 부안 반다비 FC 간의 친선대회에서 연원했다. 장수군 풋살 선수단도 참여해 3개 군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 풋살 저변 확대에 큰 보탬이 됐다는 평가다.
전춘성 군수는 “장애인 풋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체육활동을 펼칠 수 있는 진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