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야간관광도시 조성 박차

시간여행마을 일원 야간경관 실무협의체 업무 역량강화 교육

시는 21일 시간여행마을 야간경관 실무협의체 부서 업무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야간경관에 대한 업무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사진제공=군산시

군산시가 지역 대표 관광지인 시간여행마을 등 야간경관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1일 시간여행마을 야간경관 실무협의체 부서 업무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야간경관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최신 트렌드 등의 업무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실무협의체는 시간여행마을 일원 야간경관 보전·관리·정보교환 등의 활성화를 위해  신원식 부시장을 총괄 단장으로 관광진흥과, 문화예술과, 도시재생과, 건설과, 건축경관과 업무실무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1월 구성됐다.

이날 교육은 미디어콘텐츠, 야간경관연출 전문가인 ㈜씨인미디어 김학진 대표를 초청해 국내 및 해외 야간경관 사례, 야간경관에서 구현 가능한 기술력까지 최신 야간경관 트렌드를 공유하는 한편 실감나는 콘텐츠와 실무 중심으로 이뤄져 참석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현재 시는 △월명산 달빛마루 관광자원화 사업 △월명산 전망대 및 관광객 쉼터 조성사업 △선셋드라이브 명소화 사업 △군산내항 역사문화공간 내 경관조명 설치 △째보선창 옛물길 가상복원사업 △해신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야간관광 활성화 시,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로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져 소비지출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도 야간경관 발전 방안에 대해 부서간 업무 공유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