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신협(이사장 손영찬)은 고창신협 산악회(회장 유택선) 창립 10주년과 고창신협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 한라산 등반대회를 추진했다.
산악회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고, 건전한 산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등반대회에는 산악 회원과 신협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목포에서 배를 타고 이동하여 첫날 아침 한라산 영실 코스 등반에 이어 다음날 어승생악 정상을 정복하는 등반대회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회원들간의 친목을 다지는 다양한 행사와 고창신협 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도 가졌다.
유택선 산악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한라산을 등반하며 산악회의 창립 10주년을 기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일정을 준비해준 조기담 산악대장과 박금례 총무,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손영찬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산악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고창신협은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교류 강화,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