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이 국립재활원과 합동으로 지난 22일 장수어린이집에서 찾아가는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일환으로 지난 1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국립재활원의 장애인 강사를 초빙해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이날 강사는 본인의 실제 사고 경험을 토대로 아동들에게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식시켜 장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후천적 사고로 인한 장애 예방 5계명을 알리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장애 예방 5계명은 △무단횡단을 하지 말자 △반드시 안전띠를 착용하자 △위험한 놀이는 하지 말자 △깊이를 알 수 없는 계곡이나 바닷가에서 다이빙하지 말자 △오토바이는 절대 타지 말자 등이다.
박애순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해 올바른 생활 습관을 익혀 장애 발생을 예방하고,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배려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에도 관내 유치원과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063 350 26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