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인재육성재단, 지역 꿈나무 104명에 장학금 수여

2024년도 1학기 장학금 수여식

전주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5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24년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104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사진=전주시제공

전주인재육성재단(공동이사장 우범기 전주시장·이병호 수병원 원장)이 미래 전주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전주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5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24년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104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1학기 지역우수인재 장학생은 △고등학생 30명 △대학생 40명 △특기장학생 15명(팀) △청소년 자립지원 장학생 19명 등 총 104명으로, 해당 학생들에게는 고등학생 50만 원과 대학생 200만 원, 특기생 100~250만 원 등 총 1억26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병호 전주인재육성재단 공동이사장은 이날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나아가 지구촌 곳곳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재단 공동이사장인 우범기 전주시장은 “21세기는 두뇌와 인재가 경쟁력인 시대”라며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을 이끌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출연기관인 (재)전주인재육성재단은 영어능력강화사업과 지역우수인재 장학금 지원, 청소년 자립지원 장학금 지원, 성인문해 우수교육생 지원사업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