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황토현농협(조합장 유형기)은 최근 본격적인 더위와 영농철을 맞아 식사 준비가 어려운 관내 독거노인, 취약계층 83세대를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황토현농협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열무, 대파 등을 활용하여 열무배추김치와 오이양파김치, 김자반을 정성껏 만들어 취약계층 83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유형기 조합장은 “직접 키운 채소들을 이웃과 나누겠다는 봉사정신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힘써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