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도시공단, 서부권체육관 헬스장 개선 완료

심보균 이사장 행정 경험·역량 활용…5600만 원 확보해 시설 개선

심보균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가운데)이 공단 이사들과 함께 시설 개선이 이뤄진 서부권다목적체육관 헬스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 제공=익산시도시관리공단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심보균)이 서부권다목적체육관 헬스장 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개선 공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조정교부금 56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11일 재개장한 헬스장은 공간이 협소하고 밀집도가 높아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던 공간과 남자 탈의실이 확장됐고 노후 시설이 전반적으로 새롭게 교체됐다.

특히 이번 개선은 심보균 이사장이 매일 현장을 순회하며 수렴한 의견이 반영됐으며, 심 이사장의 폭넓은 중앙·지방정부 행정 경험과 네트워크 역량이 활용됐다.

공단은 이달까지 탈의실 내에 쉴 수 있는 평상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설계상 구조 변경이 어려운 여성 탈의실의 경우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용객 안전을 위해 수영장 등에 대한 CCTV 추가 설치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공단은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민원 및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책을 모색하고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심 이사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쾌적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이 행복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