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公 부안지사, 재난 위기 상황 대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 실시

 한국농어촌公 부안지사,  재난 위기 상황 대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 실시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완중)는 29일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에 위치한 개암저수지에서 저수지 제당 붕괴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대한 위기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할 목적으로 ‘2024년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부안지사 긴급 대응반과 부안군청, 부안경찰서, 부안소방서, 긴급동원업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자연재난)으로 인한 저수지 제당 외부사면이 일부 유실되는 위기상황을 가정하여 지역주민 대피, 제당 응급복구 등 상황별 위기대응 요령을 숙지하는 등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완중 지사장은“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상황전파 등 빠른 대응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필요하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시설물의 철저한 안전관리로 불가항력적 재난상황에 대비하고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 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