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네덜란드 와게닝겐 푸드바이오 연구소와 식품허브 업무협약

- 식품 물류·바이오 분야 파트너십 형성

새만금개발청은 29일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교 소속 와게닝겐 푸드바이오 연구소와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29일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교 소속 와게닝겐 푸드바이오 연구소와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은 네덜란드 농업 R&D(연구 개발)의 핵심기관으로 농업분야 세계 1위 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식품 물류 및 바이오 분야에서의 파트너십 형성, 농식품 분야 전략 개발에 대한 연구, 농식품 연구 환경에 대한 정보공유, 행정지원 및 인적교류 등을 주요 협력 사항으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고의 농생명 연구기관인 와게닝겐 푸드바이오 연구소와 새만금청이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을 위해 공동 대응한다.

윤순희 새만금청 차장은 “세계적인 와게닝겐 대학교와 미래 농생명 중심지 전북특별자치도, 농림축산식품부 등과 식품허브 조성의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협약이 시작점이 돼 새만금이 지속 가능한 동북아 식품허브 중심지로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