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익산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 성료

청소년상 및 모범청소년·지도자 등 34명 표창

30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1회 익산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익산시

'제1회 익산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가 30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 최초 '청소년의 날' 조례 제정에 이어 처음 맞는 기념행사로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윤환∙손예린 청소년의 판소리 특별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4개 부문 청소년상과 모범청소년·지도자 표창장 수여가 진행됐다.

청소년상은 문예 부문 윤환(남성중 3), 스포츠 부문 편규희(이리여고 1), 효행 및 굳센생활 부문 손예린(망성초 5), 자원봉사 부문 구아현(왕궁중 1)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모범청소년 28명과 청소년육성 및 보호 지도에 공헌한 청소년지도자 2명 등 총 34명에게는 상장과 표창장이 수여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라면서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익산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