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24년 제1차 추경예산 1조 2089억여 원 확정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불편 해소 등 시민 삶의 질 개선 중점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는 지난달 31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4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 1조 2089억 5289만 원을 의결했다.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975억 5681만 원이 증액된 규모다.

일반회계는 1조 359억 원 대비 917억 원(8.86%) 증가한 1조 1276억 원, 특별회계는 본예산 755억 원 대비 58억 원(7.70%) 늘어난 813억 원이다.

주요 사업을 보면 △수성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사업 120억 원 △문화광장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 및 동화마을 테마공원 조성 38억 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우분연료화) 설치사업 36억 원 △정읍체육트레이닝센터 건립공사 33억 원 △내장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30억 원 △어린이 기적의 놀이터 조성 25억 원 등이다.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불편 해소, 현안 추진에 도움이 되는 사업에 중점을 뒀다”며 “예산 심의 의결을 위해 노력해준 의원들께 감사드리고, 차질 없는 추진으로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