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신규 교육생 대상 농협과 협업구축 간담회

4일 전북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신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전북농협 제공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전북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신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21년 11월 혁신밸리 준공 후 전북농협은 교육생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유통, 금융, 로컬푸드, 조합원 가입 등 각 분야 직원들로 멘토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 간담회로 5기 교육생 50명을 대상으로 전북 정착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한 설명 및 질의 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농협 정체성 및 농협 조합원 제도 설명, 금융(대출, 생명보험, 손해보험, 농신보 제도), 로컬푸드 및 청년농 연계 판매사업 등 교육생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조합원 제도, 판매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질문과 토론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전북농협은 기존 혁신밸리 청년농 대상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샐러드 상품 개발 및 유통 등 다양한 협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농협 김영일 본부장은“청년 교육생들이 전북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통해 전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범농협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향후 추진되는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무주, 장수, 새만금) 보급 시에도 농협 협업을 통한 판매확대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