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산림청이 추진한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실적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림청에서 광역·특별자치도 등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 산불 예방,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황상국 전북자치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수상은 전직원이 한마음으로 산림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산림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한 조림사업 추진뿐 아니라 올해 치유의 숲, 지방정원,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시설 등을 신규로 조성하기 위해 1010억원을 투입하고 있다.